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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 여행자를 위한 경남 봄축제 추천

호토지 2025. 4. 4. 00:25

주말 나들이 계획 생각중 이 신가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찾고 있다면, 경상남도 봄 축제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경남의 봄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가족 여행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경남의 대표 봄 축제와 각 축제별 특징,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지금부터 출발 해 볼까요?

경남의 봄을 대표하는 진해군항제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입니다.

진해구 전역이 벚꽃으로 물들며,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 공원 등은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퍼레이드, 군악대 공연, 해군사관학교 개방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해군기지와 함정 견학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조명도 운영되며, 근처 진해루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주말에는 정말 차가 엄청 납니다. 여행 계획 있다면 조금 일찍 서둘러서 출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하며, 평일 오전 시간대를 노리면 보다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장 주변에 있는 진해중앙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입도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산청에서 열리는 생초국제민속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는 복합형 축제입니다.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꽃들이 장식된 포토존, 전통 민속 공연, 식물 공예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할 경우 텐트를 가지고 와서 근처 산청 강가에서 하루 캠핑을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박람회장 근처에는 산청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 등이 위치해 있어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여행을 함께 계획하기 좋습니다.

맛있는 지역 음식도 가득해 가족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경남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신선한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주차 공간도 비교적 넉넉하며,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라면 휴대용 유모차를 준비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유채꽃 축제는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보통 4월 중순에 개최되며,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상주은모래비치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이곳은 가족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유채꽃밭 사이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자전거 대여소와 간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해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청정 자연환경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축제 기간 중에는 어린이 그림 대회, 유채꽃 퀴즈 이벤트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숙박은 남해의 펜션이나 한적한 민박집을 이용하면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변 명소인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과 함께 여행 코스를 구성하면 하루 코스로도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경남의 봄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체험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진해군항제의 화려한 벚꽃길, 산청 꽃박람회의 교육적 체험, 남해 유채꽃밭의 감성적인 풍경까지, 가족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남 여행을 계획해보세요!